[BT]2016. 4. 17. 15:38

"이번에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microbiome 관련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공부할겸 Wikipedia의 내용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Microbiota(미생물군유전체)는 "우리의 인체에 존재하며 공생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들의 생태계 지도"를 일컫는다.


사람의 microbiome은 수조마리의 미생물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체 체질량의 1~3%에 불과하다. 1990년대 후반에 장의 microbiota가 사람의 면역 체계에 작용하는 역할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장의 microbiome은 "잊혀진 기관"으로 여겨지고, 미생물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되던 포유동물 면역 체계가 사실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차 증가했다. 사람의 microbiome은 당뇨(diabetes),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근위축증(muscular dystrophy),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섬유조직염(fibromyalgia), 그리고 암(cance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가 면역 질환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장에 있는 미생물들이 잘못 섞이면(안좋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지면) 비만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사람의 몇몇 미생물들은 일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미생물을 이용해서 우울증(depression), 조울증(bipolar disorder), 그리고 정신 장애와 연관된 여러 스트레스들을 치료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Joshua Lederberf가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용어를 만들었다. 많은 과학 문헌에서 환경의 지위로써 존재하거나 미생물 자체로서 존재하는 전체 미생물들의 유전체를 묘사할 때 각각 microbiomemicrobiota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 두 용어의 원래 뜻은 거의 같은 의미이다.


여기에서 논의 되는 미생물들은 보통 비병원성이며(따라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한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숙주와 조화를 이루고 서로 공생관계로 존재한다. 게다가, 미생물과 숙주는 융합 과정에 의해 서로 함께 진화해왔다.


Probiotics는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일컫는다. 혹은 음식물에 첨가하는 미생물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로 유산균을 들 수 있다. Prebiotics는 미생물의 성장과 활성을 도와주어 간접적으로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의미한다. 



Microbial locater map of the bodyimage from "How Interdependent We All Are To Everything Around Us – Human Bodies" (http://discovermagazine.com/galleries/zen-photo/m/microbiome)



- Translated from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Microbiota)












Posted by 토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