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과 사람

오늘 컴퓨터를 켰는데...
업데이트를 하더니......
3/3 상태에서 0%로 한참 지나더니...
재부팅한다.

한참 다른일하다가 다시 보니...
또 업데이트하다가 재부팅.

인터넷 찾아보니 일부 허접한 답변만 보이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드디어 해결방법 발견!!!

방법은......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가서 pending.xml 파일 삭제.


명령 프롬프트 들어가는 방법은~~~
설치DVD로 부팅한 후, 복원모드로 들어가거나
나같은경우 DVD 필요없이 부팅하는도중에 F8을 열심히 눌러서 메뉴 뜨면
"~~복원" 이었나(?) 제일 위에 있는 메뉴로 들어간 후,

로그인하고, 명령프롬프트 선택 후, 아래 순서로 명령어 실행.

c:

cd windows

cd winsxs

다시 재부팅하니, 뭔 시작오류 뜨고, 업데이트는 떳는데...
이전처럼 무한 재부팅은 안되고 정상적으로 부팅 완료!!!

까스뻬르스끼 2009, 잘 쓰고 계십니까?
저는 KIS 6.0 버젼때부터 2년간 사용권 구매해서 중간에 7.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하고, 이번에 2009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환경에서 KIS 2009를 깔고 나니깐 파이어폭스가 간헐적으로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파이어폭스 3.0, 윈도우즈 비스타 x64 환경입니다.

저만의 문제인가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저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제법 되시는 것이었습니다. 까스뻬르스끼 공식 웹사이트에도 저와 동일한 문제로 골치를 앓는 분들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었구요.

확장기능간의 충돌이다는 설도 있었고, 플러그인의 충돌이라는 설도 있었는데, 그 어떤 것도 완벽한 해결책이 되진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해결책이 인터넷에 공개되게 되었습니다.

KIS 2009와 파폭의 충돌 문제···그것의 범인은 바로 KIS 2009에 추가된 인터넷 뱅킹 및 웹사이트 로긴시 키 로깅 방지용 가상 키보드 어플이 파폭과 끊임없이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림1)

바로 이 가상 키보드가 파폭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 까스뻬르스끼 연구소 측에서도 인정한 상태이며, 현재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조만간 파폭 호환 버젼으로 업데이트 되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 문제덩어리(?) 가상 키보드 어플을 꺼버리는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만···이 가상 키보드 어플이 실은 DLL파일이라서 KIS 본체가 로딩될 때 덩달아 로딩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이 설치할 때 옵션으로 지정할 수 없답니다. (그냥 다 깔립니다 ㄱ-)

그럼 손만 빨고 있어야 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바로 Sysinternal에서 개발한 멋진 유틸리티가 있으니···Sysinternal Autoruns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Autoruns는 윈도우즈가 시작되면서 자동으로 로딩되는 요소들을 총망라하여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르써, 일반적인 시작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시작 프로그램과 함께 자동으로 로딩되는 DLL 파일들도 보여주는 강력한 프로그램입니다.

Autoruns를 다운받으시고, 실행하시면 (비스타 유저께서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이것 저것 시작 프로그램 목록이 쫙 뜨는데, 화면 상단에 있는 여러 탭 중에서 AppInit 탭을 선택하시고, 거기서 mzvkbd.dll 항목을 체크 해제하신 뒤, 재부팅해 주시면 앞으로 더 이상 KIS 2009의 가상키보드 어플이 실행되지 않습니다.

저도 간헐적인 파폭 다운 증상으로 골치아팠는데, 이 팁을 적용한 뒤 한번도 다운된 적이 없습니다. ㅎㅎ

추후 파폭과 호환문제가 패치로 해결된 다음에는 다시 활성화 해 주시면 됩니다만, 별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시면 그냥 꺼버린 상태로 두셔도 상관없습니다. ㄱ-

어느날 이벤트 뷰어를 봤더니 부팅할 때마다 오류가 몇개씩 생기는걸 발견했다.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오류가 있다는 찝찝한 마음에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그중 한가지 오류의 해결 방법이다.

아래는 이벤트 뷰어에서의 오류 화면.

한참 찾아보다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누군가가 써놓은 걸 보고 해결책을 알게 되었다.
해결방법은 레지스트리를 변경해서 '병렬 포트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네이버에 있던 글이 2005년꺼였으니... XP에서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해결책 -

레지스트리 변경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Parport
Start 값을 3 에서 4로 바꿔 장치를 disable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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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병렬 포트 드라이버는 옛날 프린터등에서 쓰이던 것인데,
내 컴퓨터는 노트북이다보니 포트가 없어서 생긴것이 아닐가 생각된다.

어쨋든... 저렇게 해서 해결.

그 외에 이벤트ID 15016 은 "서버 쪽 인증을 위한 보안 패키지 Kerberos을(를) 초기화할 수 없습니다. 오류 번호는 데이터 필드에 들어 있습니다." 오류도 있는데, 해결책을 찾아보니 레지스트리에서 HTTP 서비스를 disable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다른 서비스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이상 그냥 쓸 수밖에 없을것 같다.

또, 이벤트 ID 11 도 부팅할 때마다 7~8개씩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용은 "\Device\Harddisk3\DR3에 컨트롤러 오류가 있습니다."
장치들 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이게 왜 뜨는지 모르겠다.
해결책 찾아보면 케이블 교체 뭐 그런 얘기만 있고...
그런데 옆에 있는 데스크탑도 보니 같은 오류가 부팅할 때마다 생긴 것을 볼 수 있었다.
내 노트북은 비스타, 그 데스크탑은 XP인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