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하늘공원...
추석연휴를 맞아서 가족끼리 가봤다.
푸른 하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그냥 폰카로...ㅋㅋ
알고보니 이곳이 옛날 쓰레기로 유명한 난지도란다.
내가 올라가는 언덕은 쓰레기 언덕... 지금은 나무와 수풀로 덮여있지만~
위에 올라가보면 군데군데 땅속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추출하는 배관이 연결되어 있다.
추출된 가스는 주변지역에서 난방 등의 연료로 쓰인다고 한다.
가을에 오면 억새밭이 참 장관이라고 한다.
저 밑에는 쓰레기가 가득 차 있겠지만...
그걸 생각하면 참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얼마전 태풍과 폭우때문에 일부 망가진 곳도 있고 해서 안타까웠지만...
나중에 가을중 어느 날 여자친구와 꼭 한번 다시 가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