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과 사람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운전면허취득 관련정보를 남기고싶어서 쓰다가 한개 더 쓰는중 입니다.

한번도 해외에 나간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살게되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남겨봅니다.

DSLR을 한국에 두고와서... 모두 아이폰6으로 촬영했습니다.

San Francisco Downtown

아래는 케이블카

AT&T Park

San Francisco의 대중교통인 MUNI... 지하철도 버스도 모두 MUNI

Japan town

Civic center (시청)

Bay bridge... 건너면 버클리가 나옵니다

Rincon park. 베이브릿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Dolores park.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한눈에~

Pier 39, 야생의 바다사자(sea lion)

샌프란의 명물 금문교(Golde gate bridge)

오션비치

유니언 스퀘어

드 영 박물관. 다음번에는 작품도 구경을!!

Japanese tea garden 동양 느낌ㅎㅎ 아름다워요~ :)

여름 휴가 2차로 방문한 이곳은 쁘띠프랑스~

호수를 타고 한참 들어간 깊은 산 속에 있네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하네요.

쁘띠프랑스 한쪽 구석에 있는 곳...

토끼도 있고, 닭도 있고 고양이도 있는데요

새끼가 너무 귀엽네요^^

전망대에서 본 전경...

저 앞에 보이는 호수가 청평호 입니다ㅎㅎ

예전에 재밌게 봤던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하죠~

출연자들 싸인도 있고, 윗층에선 차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계속 베토벤 바이러스가 상영중이더군요

인형극~

두 종류의 인형극이 있는데, 하나는 아래처럼 손에 끼우고 하는 작은 인형이고,

다른 하나는 아래아래 사진에 있는, 줄에 묶어서 하는 마리오네트 라는 인형극 입니다.

거리 퍼레이드~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이네요ㅎㅎ

싸이 인형이 인상적...ㅎㅎㅎ

아래는 프랑스 전통 가옥의 모습입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

전체적으로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구석구석 볼거리도 많고 아담하게 잘 꾸며논 쁘띠프랑스 였습니다.

여름 휴가동안 1차로 방문한 남이섬~

2006년에 국가개념 테마파크로 나미나라공화국 독립 선언을 했다네요.

그래서 배타고 들어가는 곳도 출입국 관리사무소ㅎㅎ

그런데 한국인은 할인 안해주고 외국인은 할인해준다는...ㅠㅠ

나미나라 입국중~

들어가서 초반에 나오는 숲길입니다.

꽤 길게 섬 전체를 가로지르는 길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타조가 있어요~ㅎㅎ

사람이랑 친근해 보이더군요

청설모~

사람을 별로 안무서워하는 듯 하네요.

그래도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긴 하는데... 숨진 않아요ㅎㅎ

야생에 살고 있는 동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토끼도 있다던데 아쉽게도 보지는 못했어요ㅠㅠ

와우~ 아기를 많이 낳읍시다~

수백년 된 듯한 거대한 나무~

밖을 돌아다니는 타조를 만났습니다!!

그냥 밖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 특별히 건드리지만 않으면 위험하진 않은듯해요~

순한 타조들인가봅니다

여기는 남이섬의 반대쪽 끝~

최남단(?)ㅎㅎ 처음에는 이뻣을거같은데 많이 깨져있네요...

다시 돌아가는 길에 한복판에 타조 발견!!

돌아올때는 작은 기차타고 왔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ㅜㅜ

이제 나가는 길... 선착장이고, 저 건너편에는 번지점프대가 보이네요~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여기 담지 못한 사진도 많은데요.

생각보다 이쁘게 잘 꾸며져 있더군요~

섬 안에 호텔이랑 수영장도 있던데 안에서 하룻밤 머물러도 좋을거같아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다시 한번 가고싶네요~^^

천달러 게놈

(케빈 데이비스 저,  우정훈, 박제환 외 1명 역) MID

오랜만에 책 포스팅...

책을 읽은것도 오랜만인듯~

  천달러 게놈이라는 이 책의 의미는 사람의 게놈(유전체, 전체 염기서열) 분석 비용을 의미한다. 물론 현재 가능한 비용은 아니고, 개인 유전체가 보편화되기 위한 비용으로 MRI 촬영에 들어가는 비용과 비교하여 책정하였다고 한다. 즉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을 의미한다.

  20세기 후반 처음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휴먼게놈프로젝트)를 통해서 한 사람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할 때에는 3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 이렇게 약 10년에 걸쳐 분석한 것이  2003년에 최종 완성된 휴먼게놈프로젝트였다.

  이 당시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현재, 더 빠르고 저렴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이 발달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기술의 발달에 따라 짧은 시간에 더 값싼 비용으로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천달러 게놈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크레이그 벤터는 20세기가 물리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시대가 될 것이며, 유전정보가 그 밑바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의학은 질병의 치료에서 그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예방 및 관리하는 방향으로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개개인의 유전정보를 분석해서 미리 발생할 위험을 예방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유전자와 변이가 질병에 미치는 역할과 영향에서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유전학과 유전체 연구 분야가 더욱 각광받게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앞으로 유전학 분야와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정말 기대된다. 그리고 내가 그 안에서 무언가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