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읽은 책들2014. 11. 16. 15:19

오랜만에 읽은 책 한권
마크 레비의 "그림자 도둑"

도서관에서 오랜만에 소설책 볼 생각에 둘러보다가 학생추천도서로 전시된 책을 발견했다.

제목과 표지를 보면 어린 아이의 모험 성장기인가? 싶었다.
물론 어린 아이의 성장기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어린시절 이야기 절반, 청년시절 이야기 절반 이렇게 되어있었다.

약간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인 사랑 이야기 느낌.
늘 딱딱한 전공책만 보다가 오랜만에 따뜻하고 포근한 글을 읽은 듯 하다.

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13. 8. 8. 08:30


 


천달러 게놈

(케빈 데이비스 저,  우정훈, 박제환 외 1명 역) MID


천달러 게놈케빈 데이비스(Kevin Davies),박제환
상세보기


오랜만에 책 포스팅...

책을 읽은것도 오랜만인듯~


  천달러 게놈이라는 이 책의 의미는 사람의 게놈(유전체, 전체 염기서열) 분석 비용을 의미한다. 물론 현재 가능한 비용은 아니고, 개인 유전체가 보편화되기 위한 비용으로 MRI 촬영에 들어가는 비용과 비교하여 책정하였다고 한다. 즉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을 의미한다.


  20세기 후반 처음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휴먼게놈프로젝트)를 통해서 한 사람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할 때에는 3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 이렇게 약 10년에 걸쳐 분석한 것이  2003년에 최종 완성된 휴먼게놈프로젝트였다.


  이 당시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현재, 더 빠르고 저렴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이 발달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기술의 발달에 따라 짧은 시간에 더 값싼 비용으로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천달러 게놈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크레이그 벤터는 20세기가 물리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시대가 될 것이며, 유전정보가 그 밑바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의학은 질병의 치료에서 그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예방 및 관리하는 방향으로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개개인의 유전정보를 분석해서 미리 발생할 위험을 예방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유전자와 변이가 질병에 미치는 역할과 영향에서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유전학과 유전체 연구 분야가 더욱 각광받게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앞으로 유전학 분야와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정말 기대된다. 그리고 내가 그 안에서 무언가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10. 9. 24. 23:39
  역사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고대 DNA 이야기
  (애너 마이어 저, 이한음 옮김)  좋은생각


  필요한 책이 있어서 도서관에 들렸는데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고대 DNA 이야기... 고대 DNA, 즉 ancient DNA에 관한 한글로 된 책이었다. 이런 책도 있었나? 내가 요즘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보니 눈이 가게 되었다. 뒤에는 국과수 한면수 과장님의 한마디까지...


  정말 오랜만에 책을 본 듯 하다.;;;;; 그런데 지하철타고 집에 가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내가 공부하는 분야와 연관이 깊기도 하지만, 그 외에 고대 DNA를 이용하여 진행되었던 연구들에 대해서 그 배경 설명과 함께 잘 나와 있었다. 전문적인 지식은 가능한 쉽게 넘어가고, 그 연구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면서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고대 DNA는 쉽게 말해서 죽은지 오래 된 생명체의 뼈 또는 조직에서 추출한 DNA를 의미한다. 짧게는 수십년된 DNA부터 길게는 수만년된 DNA를 추출할 수 있다. 유명한 연구로는 최근에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분석한 사례를 들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도 이러한 고대 DNA연구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고대 DNA 연구와 관련된 이야기중 유명한 일화와 연관되거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있다. 모두 7가지 주제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첫째는 러시아 혁명을 거치면서 살아남았는지 의문이 들었던 아나스타샤에 관한 이야기.
  둘째는 프랑스 혁명으로 처형된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들인 루이 17세에 관한 이야기.
  셋째는 흑사병과 같은 과거의 전염병에 대한 정체를 밝히려는 연구에 관한 이야기.
  넷째는 네안데르탈인이 정말 인간의 직접적인 후손일까에 대한 이야기.
  다섯째는 메머드를 복제하여 되살릴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
  여섯째는 뉴질랜드에 살다가 멸종한 모아에 관한 이야기.
  일곱째는 영화 주라기공원처럼 정말 공룡을 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이곳에 쓰지 않겠다. 간단히 말하면 고대 DNA 연구는, 역사적으로 얽혀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죽은 사람 혹은 동물의 뼈에서 추출한 DNA를 연구함으로써 해결하고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호박에 갇힌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하고, 그 DNA를 이용해서 정말 복제하는 것이 가능할까? 실제 공룡의 DNA를 추출하려는 과학자들의 시도는 있었다고 한다.

Sequencing of ancient DNA

Sequencing of ancient DNA (Nature Reviews Genetics 6, 805-814 (November 2005))




  현재 나 역시도 고대 인골에서 DNA를 추출하여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지만, 고대 DNA 연구는 아직까지 까다롭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DNA 연구는 생물학적 지식 뿐 아니라 역사, 인류학 등 다양한 지식과 결합되어 연구될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그동안 현대의 DNA만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해주었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하고 있는 연구가 생각보다 더 많은 곳에서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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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10. 3. 12. 15:34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쓴 또다른 책...
"눈먼 시계공 (The blind watchmaker)"
나온지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많은 것을 얘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진화에 대해 가졌던 많은 의문들이 해소되었다.


눈먼 시계공이란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하는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신에 의해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고,
눈이 먼 시계공처럼 계획없이 점진적인 진화에 의해 생명체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인상깊었던 내용을 얘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내용인데,
진화가 어느날 한번에 일어나는게 아니고, "누적적인 자연선택"에 의해 점진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간단해보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면 매우 복잡하다.
창조설에서 진화론을 비판하면서 이야기하는 많은 것들이 이 한가지로 설명 가능해진다.

최초의 생명체가 진화인지 창조인지 아무도 사실을 알수는 없겠지만......
최초의 생명체(복제기작)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신은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는가?
신이 태초에 원래 그자리에 있었다고 한다면, 생명체도 태초에 원래 그자리에 있었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책에서는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어쨋든, 진화는 현재진행형이며, 진화론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현재도 많은 과학자에 의해 생명창조와 진화의 증거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08. 7. 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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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빅터 챈,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 지음, 류시화 옮김


--------------------

만일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내가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그 즉시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용서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 달라이 라마 -
--------------------


  누군가를 용서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을 했을 때는 용서해주길 바라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는 용서하는게 쉽지 않다. 특히 그 잘못이 클수록 더 어렵다. 어떻게든 그대로 갚아주려고 할 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용서를 함으로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으로부터 티벳이 많은 탄압을 받았다고 들었다. 그 전에는 나도 잘 몰랐지만, 얼마전 북경올림픽때문에 티벳에서 시위가 일어났다는 기사를 보면서 좀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점령되었을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티벳 사람들은 비록 중국이 그렇게 탄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사람들은 미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밝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과거에 일본의 탄압을 받았던 우리나라도 일본을 용서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중에서는 일본을 미워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환상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ㅋ

  생물학자로써 생물학적으로 생각해 볼까. 책 중간의 한 챕터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이타적인 사람" 이라는 제목이 있다.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보면 모든 생명체는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다. 생명의 기본을 이루는 유전자가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그 책에서 보면, 사람의 경우 이타적인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모습도 결국은 자신의 유전자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 입장에서... 사람이 가장 진화하였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이타적인 경향도 진화를 통해서 나타나는 좀 더 발전된 형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이 책의 달라이 라마와 다른 여러 사람들... 어떤 끔찍한 일을 당하고 나서도 용서함으로서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들은 더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우리들보다 훨씬 진화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상호 의존의 원리... 어렵지만, 책에 나온 예를 써보면...
  틱낫한의 글 중에서... "만약 당신이 시인이라면, 당신은 이 종이 한장 속에 구름이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구름이 없으면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나무가 자랄 수 없다. 나무가 없으면 우리는 종이를 만들 수 없다."
  또 다른 예로, 티베트 난민정부가 종이사용에 인색한데, 이것은 상호의존성의 맥락에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종이 재활용을 통해서 나무를 보호하고, 나무가 많아지면 다른 식물과 꽃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들은 시인들이 더 많은 영감을 얻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이런 환경에 사는 시인들은 더 많은 심오한 시를 탄생시키고, 시 창작이 활발해지면 시집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서점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08. 1.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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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
그래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어딘가에서 흘러왔던 그 강물은 결국
다시 흘러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법이니까.

- 리버보이 (팀 보울러)-


잔잔하고 감동적이다.
청소년소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동화같은 느낌이다.
아주 흥미롭고 그렇진 않았지만...

소설속에서 나오는 강처럼
소설 자체도 유유히 흐르는
수영하기 좋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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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08. 1.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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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한상복 저

요즘 대부분의 자기개발서는 외국사람이 쓴 번역서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다.
소설 형식으로 되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시각에 맞춰서 그런지...
더 가슴에 와닿고, 더 술술 읽히고, 더 감동적이었다.

사실 이런 책을 보더라도
따르기는 힘든것 같다.
며칠동안은 따르는것 같다가도
며칠 지나면 원점...
그래도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씩 자기자신을 환기시켜 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아래 내용은 책 내용에 대한 요점 & 인상적인 문구들 >

=== 배려의 세 가지 조건 ===
 행복의 조건
스스로를 위한 배려
솔직하라!

즐거움의 조건
너와 나를 위한 배려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성공의 조건
모두를 위한 배려
통찰력을 가져라!


=== 배려의 다섯가지 실천 포인트 ===
1.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 배려는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이다.
3. 배려는 날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4. 배려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5. 배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

"간단한 얘기야. 자기가 잘못해서 남들한테 피해를 입히고, 결국에는 전체가 엉망이 되었는데도 엉뚱한 데로 화살을 돌린다는 거지. 자기 잘못 때문에 패배자가 되었는데도 그 결과에 승복할 줄 모르잖아.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해. 요즘 세상은 그런 피해자들로 가득 차 있지."

'세상은 주고받는 것이란다. 받은 다음에야 주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들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때로는 배려해주지 않는 것이 더 큰 배려가 될 수도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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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08. 1.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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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영어로는 Brave New World...
그대로 직역하면 용감한 신세계인가??ㅋㅋ
사전에 보면 '훌륭한 신세계'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말 훌륭한 세계일까...
고민해보게 하는
정말 유명한 SF 걸작 소설이다.

그런데...
난 SF매니아이고 좋아하지만
솔직히 재밌게 보진 않았다.
이미 유사한걸 많이 봐서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동안 시대가 많이 지났으니
일종의 세대차이일까??

하긴 1930년대에 나온 소설이다보니
그당시에 미처 생각지 못한 기술적 부분들이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뭐 그런것들 빼면
통제된 미래에 대한 경고로써는
훌륭한 작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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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리군
개인/읽은 책들2008. 1. 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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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언제나 특이한 상상력으로 나를 즐겁게 해준다.

새로운 행성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인류...
하지만 결국 역사는 반복되는건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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